오바마, 과거·미래를 잇는 믿음의 고별연설.."변화 믿는다"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마지막 연설에서 2004년 선거 구호였던 '예스, 위 캔(Yes, We Can)'을 국민들에게 상기.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
“변화는 미국적 사고의 뛰는 심장이자 담대한 실험”
“우리는 할 수 있다”를 세번이나 강조.
재임기간 9차례 눈물을 흘렸던 그는 이날 연설에서도 아내 미셸 오바마 영부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끝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.
“우리는 여러 세대에 걸쳐 미국을 더 나은 나라, 더 강한 나라로 만들었고, 우리는 진보를 향한 기나긴 계주를 뛰면서 우리의 일이 항상 끝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”
“열심히 일하고, 이웃에 관대한 마음을 갖고, 조국을 사랑하는 시민이 우리의 조국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, 그것이 시민의 의무”라고 강조했다.
“미국 정치제도는 함께 더 나은 나라를 만들려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답할 것”
“2009년 우리는 직면한 도전을 더 강하게 헤쳐나갔다. 이는 우리가 이 나라를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다는 신념과 믿음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. 여러분 덕분”
“변화는 보통 사람들이 참여하고, 그것을 요구하기 위해 함께 뭉칠 때 일어난다”
“8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나는 여전히 변화의 힘을 믿고 있다”
“변화는 미국적 사고의 뛰는 심장이자 담대한 실험”
“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, 한 시민으로서 내 삶의 남은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거기에 있을 것”
“우리는 할 수 있다(Yes We Can)”